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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스럽지 못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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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화 |
작성일 : 2009-07-14 |
조회수 : 431 |
제주 풍림콘도에 도착하여 방 배정을 받았는데
원하던 바다 배경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구석진 방을,
선택권도 없이 배정받아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예약에 대한 서비스로 받은 무료수영장쿠폰은,
성인풀장은 사용이 안된다 하고 어린이풀장만을 사용하라는데 (우린 성인4명인 가족)수심이 50센티미터 밖에 안되는 곳이었습니다. 결국 무용지물의 무료쿠폰이었구요..
또 무료조식권(2인 3일권)은 가족이 4인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2인은 돈을 내고 사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꼭 하루에 두장만 쓰라는군요..)
맛이 없는 똑같은 음식을 아침마다 돈주고 사먹어야 하는 고충또한 기분이 좋을리 없지요.
그것도 비싸게 8천원씩이나...그래서 결국 나머지는 사용 못 했지요..
그리고 굳이 풍림콘도 바다전망으로 하루 방값에 2만원을 더 얹어 예약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인데 사전예약시 관광센터 직원분에게 물어봤을 때
분명히 풍림콘도는 바다전망방들은 모두 전망이 좋다고 답변을 들었었는데
선택도 할 수 없다고 하고..정말 어이없더군요.
이제 여행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산배경 바다배경..이런것에 갈등하지 마시고 그냥 그중 싼걸로 예약들 하십시요~
물론 무료로 제공한다는 서비스 쿠폰들에도 속지 마시구요.
그래도 무료쿠폰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남은 쿠폰 드릴게요~
그리고 대유랜드에서 클레이 사격하실 예정인 분들...가지 마세요.
정말 불친절합니다. 제주 갈때마다 들리는 곳인데 이번엔 그 정도가 지나치더라구요.
값도 비싼데 불친절까지.. 화가나서 싸워볼까도 생각했었던 곳입니다.
국제적휴양도시운운 하기엔 아직도 멀게만 느껴졌었습니다. 한심한직원들....
아 참, 또 한가지.
렌터카 몰고 식당에 갔을 때 발렛해주는 경우엔 꼭 차를 확인하세요.
공항에서 반납할 때 차 범퍼아래 바닥부분이 조금 살짝 긁힌 걸 봤는데 그것때문에 부분도색 값으로 돈 물어줬습니다. 범퍼에는 전에 사용했던 분들도 당했을 흠집이 두어 곳 있더라구요. 범퍼 도색도 안한채로 대여 해줘놓고는 우리보고도 도색해야 한다고 변상요구 하는데 씁쓸했지만 어쩌겠어요....
마지막에 그런일 생기니까 비행기 타고 돌아오는 내내 즐겁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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