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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불편드렸던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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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제주관광센터 |
작성일 : 2012-06-18 |
조회수 : 11543 |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가지요.
지난 6월12일에 제주여행을 했지요.
몇번 이 관광센터를 이용해 다녀온 경험이 있기에
별 말설임없이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와같이 부푼 마음으로 제주에 갔습니다.
처음타보는 '이스타나항공'.... 괜찮더군요.
꼭 대한이나 아시아나를 고집할 필요가 없음을 알았읍니다.
렌트카를 만났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요몇년간 10번 이상을 다녔기에 제주 렌트카에대한 경험이 많았는데,
이"행운렌트카"는 정말정말 최악 이었습니다.
비행기와 숙소와 차량을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하면서
여자 둘이 다니는거니 큰차는 필요없을것 같아 마티즈와 쏘울과 고민중
두 차는 타 본 경험이 있으니 안타본 아반떼를 신청하게됐습니다.
여자들이 얼마나 차 모델에 대해 알겠습니까? "뉴"란 말 믿은게 죕니까?
서류 꾸미고 지정받은 차량이 외부는 멀쩡해 보이는데...
내부가 어찌나 헐벗은지... 10년은 탄 차 같았습니다.
전화로 차 상태에대해 불만을 표출하니...
어쩔수 없답니다. 그차는 단종이됐고, 영업용으로 3년을 보냈기에
차 상태가 좋을수는 없다고...
다른 차를 이용하려거든 배당까지 시간이 걸리고 추가요금을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회사의 차량을 이용하라는 겁니다."
그말을 듣는데 기가막혔고, 그네들의 영업전략이 이런가싶고
이런 말을 하는 회사의 다른차도 믿을수 없기에
배불려주기 싫어 그냥 욕 하면서 타겠다고 했습니다.
함덕해변을 지나 성산으로 가면서... 운전석 창문을 올리고 내릴때
'긁는' 소리가 납니다... 제주에 시원한 바람을 맞는데 엄청난 거슬림을 줍니다.
시간이 한낮을 달리면서 뜨거워지기에 에어컨을 켰더니 3단을 틀고
30분이 지나도 차안이 시원해지지 않습니다.
대지가 지글거리는 기온도 아니고, 8월에도 제주 방문한 경험이 있지만
그때에도 분명 이렇지 않았거든요, LPG차량도 더군다나 아니고..
그래서 다시 렌트회사와 전화를 합니다.
다른것엔 만족하다 차량에 탑승해 달리다보면 혈압이 오르니
도저히 이 차로는 여행 못하겠다... 차라리 마티즈를 타겠다고 바꿔달라 요청합니다.
사장님이 다른 '좋은' 차가 들어왔다며 중간에 만나 바꿔준다고 합니다.
기가막히게도 똑같은 차에 이번엔 조수석에 창문이 늦~게 올라가는 차량입니다.
그래도 에어컨과 달리는 차에 힘은 첫번차보다 나아 그냥 공항에서 반납할때까지 탔습니다.
2박3일이라는 짧은 여행일정이니 그럴수 있었지요.
불친절한 직원과 영업 마인드가 바닥인 사장님께도 말씀드렸듯... 사명을 바꿔야 합니다.
행운이 뭡니까! 행운이.... 이건 그 단어를 모욕하는겁니다.
행운렌트카 사장님 ... 사업을 접으십시오.
일개 고객이 남의집 먹고 사는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며 과한말을 한다고 여기시겠지만,
여행 직업이라는 건 다른 직업과 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여행을 한번 가려면 가볍게 선택해 가는 사람도 있지만
몇십년을 계획해 군침만 흘리다 큰맘먹고 떠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여행 꿈에 사장님같은 마인드를 가지신분을 만난 다는건
너무 불행한 일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이 제주관광센터의 이미지를 깍고,
세계7개 자연경관으로 선정까지된 대단한 도시 제주에 누를 끼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밥벌어 먹는일... 많습니다.
안좋은 마인드를 가지고도 표 안나는 일 분명 있다는 말입니다.
부디 사장님 똑 닮은 직원분과같이 사이좋게 손잡고 부디 " 다른일" 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관광센터에서도 더욱 긴장하고 관련업체를 선정하시길 바랍니다!!!
아, '비하우스' 펜션에 대해선 아주아주아주 만족했습니다.
어찌나 세심하고 배려 돋는지... 주로 묶었던 서귀포와 중문말고
좀 멀더라도 앞으로 고집해야되겠다는 마음먹을 정도로 말입니다.
(문영숙님이 쓰신글입니다.)
안녕하세요.,문영숙님
여행기간동안 불편사항에 대해서 내용남겨 주셨는데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저희가 대신해서 드립니다.
저희 제휴 렌트카가 한곳은 아니지만, 차량의 연식도 예약을 하셨던
렌트 업체가 가장 좋은 편이라 확정을 해드렸었는데,
차량부분과 렌트 직원분으로 인해 기분이 조금 상하셨던 것 같아요.
아반떼차량인 경우 HD차량은 년식이 3년정도 경과한 차량이며
그 다음 모델이 아반떼MD차량인데 저희싸이트상에서 뉴아반떼차량으로
안내가 되서 고객님께 혼동을 드렸던 부분이 있었던 사항이라
저희싸이트상으로도 이런 혼돈이 없게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블편을 들였던 점 렌트카쪽으로 차량정비 부분과 조금 더 친절하게 저희 고객님들을 대할 수 있도록 렌트카쪽의 담당자에게 재차 요청을 했습니다.
물론 렌트카 업체로 인해서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지만,
예약을 담당해 드리면서 저희도 고객님의 입장에서 꼼꼼히
체크해 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글을 접하게 되었네요.
모쪼록 불편하셨던 마음 푸시구요.
저희도 더욱더 세심하게 고객님의 입장에서 예약진행을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장마가 오려는지 간만에 단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오늘도 웃는일이 더 많은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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